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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정당 지지율…국힘 33.6% vs 민주 37.0% vs 조국당 14.2%

[리얼미터] 尹대통령 긍정평가 4.7%p 하락한 32.6%...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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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4.15 11:22:45

(자료제공=<리얼미터>)

4·10 총선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으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대폭 하락해 지난해 10월 3주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37.0%, 국민의힘은 33.6%의 지지율을 각각 획득해 두 정당 간 차이는 3.4%p로 오차범위 내이다.

이어 조국혁신당 14.2%, 개혁신당 5.1%, 새로운미래 2.3%, 진보당 1.6% 등으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 정당은 1.5%, 무당층은 4.6%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여론조사에서 44.6%를 기록해 지지율이 7.6%p 대폭 감소했으나 지난 2주 전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만 포함됐던 조국혁신당이 이번 조사에서는 정당 지지율 조사에 포함되면서 야권 지지율이 분산됐으며, 국민의힘은 직전 당시 36.0%보다 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고에<리얼미터>)

한편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2.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3.6%를 각각 기록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37.3% 대비 4.7%p 하락해 지난해 10월 3주차 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 국정평가에 대해 “여권 총선 패배에 따른 용산 책임론이 불거지며 주간 후반에 연이은 급락세를 보였다”면서 “감세 및 규제 완화 중심의 경제정책, 민생 토론회 공약 이행, 의료 개혁 등 정책 기반의 여론 반등 모멘텀이 정국 주도권 상실로 불투명해지고 야권의 특검 압박이 예정돼 얼마간 불리한 국면을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각각 3.3%,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3.1%p, ±2.2%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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