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들이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장에서 수돗물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검사 항목은 기본 6항목(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아연)이며, 필요시 7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색도, 경도)을 추가로 검사한다. 비용은 무료이다.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52-268-5189)로 가능하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년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