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
인제군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저감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산림탄소상쇄제도 산림탄소흡수량 매각에 성공, 탄소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북면 원통리 산 70-2번지 일원에서 지역사회단체·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낙엽송 5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 3일부터 5일까지 인제군민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진행,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왕자두, 체리, 대추 등 유실수 3종 50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3일 오전 10시 기린면 공영주차장, 오후 2시 상남면 복지회관 앞, 4일 오전 10시 인제읍 전통시장, 오후 2시 남면 복지회관 앞, 5일 오전 10시 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오후 2시 서화면 우체국 앞 광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