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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선거인 수, 4428만명 확정···지난 총선보다 25만명 늘어

여성 50.5%, 남성 49.5%…40·50대 37.4% > 60대 이상 31.9% > 20·30대 28.6%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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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4.01 11:35:0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4·10 제22대 총선의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천428만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디자인 =연합뉴스)

4·10 제22대 총선의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천428만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국내 선거인명부 4천425만1천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8천92명을 합쳐 총 유권자수 4천428만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1대 총선 때의 4천399만4천247명보다 0.6%(28만5천764명)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천424만5천552명이고,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민등록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재외국민으로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천367명이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1천411만53명(31.8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871만1천608명(19.69%), 40대 785만7천539명(17.76%), 30대 655만9천220명(14.82%), 20대 611만8천407명(13.82%), 10대(18~19세) 89만5천92명(2.02%)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성별로는 남성이 2천191만8천685명(49.53%), 여성은 2만233만3천234명(50.47%)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천549명 더 많았으며, 17개 시·도 중에는 경기도가 1천159만1천379명(26.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특별시 830만840명(18.76%), 부산광역시 288만2천847명(6.51%) 순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30만1천262명(0.68%)으로 가장 적었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기준으로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으며, 3월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그리고 선관위는 4·10 총선 투표소 1만4천259곳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만4천91곳(98.8%)의 투표소가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곳에 설치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는 총 45개(기초단체장 2, 광역의원 17, 기초의원 26개)로서 기초단체장 선거인 수는 28만7천88명, 광역의원 선거인 수는 84만6천643명, 기초의원 선거인 수는 112만3천151명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5∼6일 사전투표소, 또는 4월 10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선관위는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고, 신체장애 등으로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거소투표 신고자 7만9천여명에게도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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