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남도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선포함에 따라 1995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김해시의 맑은물순환센터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매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시가 최근 5년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함은 물론, 오염총량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가스를 생산 재이용하면서 저탄소 녹생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도내 유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