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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 계양을 승자는?…민주 ‘이재명’ 49.1% vs 국힘 ‘원희룡’ 41.0%

[미디어토마토] 격차 8.1%p 오차범위 밖…두 달 전 조사보다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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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2.22 12:21:24

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로 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이른바 ‘명룡대전’에서 이 대표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공개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찍겠다’는 답변이 49.1%, 반면 ‘원희룡 전 장관을 찍겠다’는 답변은 41.0%로 두 사람 간 격차는 8.1%p로 나타났으며, 이외 기타, 다른 후보는 4.5%,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2.6%, ‘잘 모르겠다’는 2.8%로 집계됐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해 12월 9~10일 <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 이 대표가 48.5%, 원 전 장관 39.3%를 얻어 격차는 9.2%p였으나 이번에 다소 줄어들었다.

이어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대표는 18·19세 포함 20대(‘이재명’ 52.3% vs ‘원희룡’ 33.5%), 30대(55.3% vs 31.3%), 40대(60.1% vs 33.4%), 50대(54.6% vs 37.5%) 등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우세한, 반면 원 전 장관은 보수색채가 강한 60대(42.9% vs 49.0%), 70대 이상(21.8% vs 67.3%) 등 60대 이상에서 우세했다.

그리고 계양을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원 전 장관 35.4% △윤형선 전 당협위원장 26.2%로 오차범위 밖에서 원 전 장관에 대한 지지가 높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인천 계양을 후보로 원희룡 전 장관을 단수추천했다.

한편, 4.10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45.4%,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6.5%, 녹색정의당 2.1%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는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정당 없음 6.1%, 잘 모름 2.2% 순이었다.

이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3~14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ARS 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와 결과는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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