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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나눔(114)] 한국투자증권, 꿈나무들의 ‘희망 화수분’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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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1.04 09:43:52

도서관 열고 숲 조성하고...'미래'에 투자

축구교실· 금융교육 등으로 꿈나무 응원  

임직원 ‘참벗나눔 봉사단’ 봉사활동 활발

 

지난해 11월 정일문 사장(사진 앞쪽)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충북 음성 꽃동네에 위치한 ‘요셉의 집’에서 원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974년 설립 후 반세기 동안 한국 금융시장에 우뚝 서 온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과 생태계 복원, 플로깅, 벽화 그리기 등 사회공헌을 통해 묵묵히 발걸음을 딛고 있다. CNB뉴스의 연중기획 <기업과나눔> 114번째 이야기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임직원과 함께 벽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양과 정서 함양을 돕는다는 취지인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충북 음성에서 네 번째로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4호 도서관은 충북 음성 꽃동네에 있는 ‘요셉의 집’에 마련됐다.

2022년에는 경기도 양평과 안성에 1호와 2호 꿈 도서관을 열었고, 지난해 5월에는 전북 전주에 3호 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 설립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과 회사 내 설치된 로봇 커피 운영 수익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11월 산불피해 구호기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경북 울진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는 ‘한국투자 백두대간 회복의 숲’이 마련됐다. ‘고객의 숲’과 ‘백두대간 회복의 숲’은 총 12.5헥타르(12만5천㎡) 규모로 나무 3만 7900본을 심었다. 지난해 4월 말 나무심기를 마친 ‘한국투자 숲’까지 도합 17.8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한국투자증권의 이름을 딴 3개 숲이 조림됐다.

또한 국경을 초월해 지진피해를 입은 국가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구호성금 1억원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 중 일부는 한국투자증권 고객 및 임직원 633명이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다. 성금은 피해지역 아동들을 위한 의료 지원, 식량 및 식수 확보,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됐다. 

 

2022년 10월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50여명이 인천시 계양동에 있는 로뎀나무지역아동센터 담벼락에서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활동인 ‘참벗나눔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10월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ESG 플로깅 캠페인 ‘착한줍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외에도 참벗나눔 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노후화된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등 주말 시간을 할애하며 지역아동센터 원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벽화 그리기는 참벗나눔 봉사단과 봉사단 가족들이 함께 진행된다. 복지관이나 건물 등을 벽화로 새단장을 하게 되며,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역 사회의 특색과 어울리는 꽃과 나무, 바다 등을 담은 대형 벽화를 그린다. 행사는 2014년에 대학생 홍보대사와 임직원 참여로 출발했다. 이후 2017년에는 임직원과 자녀의 동반 참여로 변경됐으며, 이번이 9번째다.

이외에도, 꿈나무를 육성하는 축구교실도 빼놓을 수 없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재개된 이번 축구교실에는 시흥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40여명이 참여했다.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비욘존슨, 아이에쉬 등 FC서울 소속 외국인선수들과 유소년 전문 코치진도 어린이들과 함께 뛰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 2011년부터 FC서울과 손잡고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면 매년 개최해왔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1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개최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 밖에도 저소등층 자녀 대상 재능후원 프로젝트인 ‘꿈을 꾸는 아이들’, 바른 경제지식 함양을 돕는 ‘어린이경제교실’ 등 한국투자증권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CNB뉴스에 “소비자들의 가치 기준이 바뀌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자본시장 발전에 앞장서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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