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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비즈] 신한라이프, ESG 365일의 기록…그 전시회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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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3.12.21 10:14:24

임직원들 한해 봉사활동 담은 ESG 사진전
“주는 것이 더 큰 행복”…사진 통해 느껴져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아트코너 H’ 에서 열린 신한라이프 ESG 사진 전시회 전경. (사진=김민영 기자)

할 거 많고 볼 거 많은 바쁜 시대. CNB뉴스가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먼저 가서 눈과 귀에 담은 모든 것을 전합니다. 이번에는 신한라이프가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ESG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편집자주>




국내 대표적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는 지난 6일~14일까지 9일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아트코너 H’에서 올 한해 ESG 활동을 담은 사진전 ‘MY LIFE MY PRIDE’를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모은 용어다. 기업의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적용해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사진전 슬로건인 ‘MY LIFE MY PRIDE’는 타인을 위한 삶이 곧 나의 자부심이라는 의미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 기업이 연간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이다.
 

전시회장 1층 전경. (사진=김민영 기자)

CNB뉴스는 지난 11일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내려 도보로 100미터가량 이동하니 벽돌 무늬 형태의 전시장 외관과 유리문(입구)이 보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하얀색 벽이 사진들을 머금고 있었다.

천장에 설치된 LED 조명들이 작품을 비추고 있었고, 마주 보는 정면에는 ‘신한라이프 ESG 아카이브 사진전’이라는 글귀와 함께, 지난 2년간 활약한 국내 자원봉사자 숫자와 전시회를 알리는 짧은 소개글이 담겨 있었다.

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다. 사진은 총 70장이며 모두 올 한해 동안 전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장면들이다.

 

사진 속 모습은 모두 행복해 보였다. 나눔을 받는 이들보다 나눔을 주는 이들의 얼굴이 더 밝은 것 같았다. ‘주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말이 사진을 통해 느껴졌다.

아래는 전시회에서 눈길을 끈 사진들과 사진에 얽힌 사연이다. 

 

전시회장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벽면에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모습이 펼쳐진다. 벽화 그리기는 밋밋한 담벼락을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사진은 지난 6월 신한라이프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소재 신광초등학교 통학로의 노후화된 담벼락을 바꾸고 있는 모습이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서다. (사진=신한라이프)

 

전시회장에 걸려 있는 신한라이프의 ‘빛나는숲’ 봉사활동 사진. 빛나는숲 활동은 지역 사회에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경기도 군포시 안양천, 강원도 홍천군 산불 피해지역 등에 숲 조성을 완료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서울시 양천구 소재 오목공원에서 나무를 심다가 잠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바빠도DAY’ 캠페인 장면. '바빠도DAY는 임직원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특정일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사진은 지난 8월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전 교육받는 모습.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8월 보육원인 ‘혜심원’에서 아동 생활공간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육원 환경개선 활동은 2018년에 신한라이프가 혜심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CNB뉴스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많은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나눔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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