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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각장애인 위한 ‘장벽 없는 축제’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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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3.10.30 09:35:09

KT가 서울삼성학교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하고 영화 ‘스프린터’를 상세한 자막과 함께 학생들에게 상영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 축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서울삼성학교 소리샘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모두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 음성 등 보조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 정보 등이 상세히 기술된 자막이 사용됐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서울삼성학교 학생의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해 KT 강북강원, 강남서부 2개 광역본부와 KT알파가 합동 개최했다. 학생과 교직원 80여명을 포함해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상영작으로는 단거리 육상 선수의 삶을 조명한 영화 ‘스프린터’가 선정됐다. 영화 상영을 마친 뒤, 최승연 감독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배우가 무대 인사차 방문해 극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화제 전 과정에는 수어통역사와 문자통역사가 함께해 참석자들 간 소통을 도왔다.

특히 스프린터의 배리어프리 자막은 KT 광역본부, KT알파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으로 제작됐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봉사 활동에 참여한 KT 임직원들은 스프린터 외에도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낫아웃’의 자막도 제작했다. 제작된 배리어프리 자막은 스트리밍, VOD 서비스에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자막 제작을 총괄한 배리어프리 전문 예비사회적기업 ‘오롯플래닛’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퀴즈 등 이벤트 세션을 진행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정정수 전무는 “서울삼성학교 학생들과 KT 그룹 임직원들이 배리어프리 영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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