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은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박일호 시장이 'KoCACA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시장은 밀양문화관광재단 설립(2016),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2016), 밀양아리랑대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2019), 법정 문화도시 지정(2021)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5개 부문, 32개(개인 18, 기관단체 14)의 시상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밀양문화관광재단 이준욱 전시담당PD는 문예회관인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밀양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결실이 차츰 열매를 맺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립무형유산원 영남분원 등 7개 문화공공기관의 개관을 순조롭게 진행해 고품격 '문화도시 밀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에서 개최한 '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은 지역의 문화예술발전 및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문화예술계 종사자, 예술단체, 기업, 지방자치 단체장 등을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 장려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