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22년 대학기관평가인증(3주기)’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라대는 지난 1·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이어 3주기에도 모든 평가 지표에서 ‘충족’을 획득해 대학 교육 여건과 운영 전반에 대한 사회적 책무 및 국제적 통용성 등을 인정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질에 대한 공신력을 부여하고, 정부 재정 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3주기 평가에서 한국대학평가원은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의 30개 평가 준거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로 신라대는 2022년부터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5년간 대학기관평가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신라대 이동윤 기획조정처장은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필수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교육혁신을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머물고 싶은’, ‘가고 싶은’, ‘믿을만한’, ‘든든한’ 대학이라는 4대 대학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지속적인 대학 혁신과 지·산·학 연계 시스템을 통해 항공·사범·복지 분야의 특성화를 가속화하며 지역 유망산업 중심대학으로 뻗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