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제가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 당부
"견제와 감시, 긴밀한 협조 통해 주민 복리증진에 최선 다할 터"
목포시의회는 8일 제376회 임시회에서 박용식 의원을 제12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선인사를 통해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은 “도시재생 사업과 노후화 되어가는 공동주택의 정주여건 개선, 자원회수시설 설치 등 환경문제, 시내버스와 관련된 대중교통 문제 등 현재 목포시가 당면한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견제와 감시 뿐만 아니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엄중한 현실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목포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의 도시건설위원장 선출에 ‘적재적소’라는 주위의 평가다.
박 위원장은 11대 의회에서 의회의 전반적인 활동을 아우르는 운영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함께 평소 도시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제11대 의회 기간 ‘목포시 안전도시 조례’ 등 9건의 도시 안전 분야의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한편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은 목포시 ‘가’ 선거구(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의원으로 지난 11대와 이번 12대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박 위원장은 11대 후반기 목포시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목포시의 대표적인 이슈였던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목포 시내버스 업체 휴업 문제,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 사업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목포시 핵심 시책들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매일 동네 한바퀴, 우리동네 뽀식이’로 통하며 주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