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환경소음 기준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2년 상반기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일반지역(30지점)은 환경기준 달성률이 낮시간대 100%, 밤시간대 90%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도로변지역(20지점) 환경기준 달성률도 낮시간대 100%, 밤시간대 90%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온한 환경에 대한 욕구 증가로 소음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10개 지역 50지점에 대한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소음측정망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 용도지역별로 구분하고, 주간 4회 및 야간 2회 등 시간대별 소음 변화를 분기별로 측정함으로써 다양한 소음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원인 분석을 실시하고 환경소음저감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에도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환경소음측정망 운영을 실시함으로써 정온한 도시환경유지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