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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물가상승과 가뭄으로 어려운 농가에 도움의 손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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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2.06.29 10:36:44

목포농협은 ‘코로나 19’여파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 강화와 기상재해로 인한 농가의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3월에는 영농기계화를 통해 영농편익을 제공하고자 농가에서 보유한 농기계를 일제히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서는 농기계 부품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했다.

특히,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마늘, 양파가 본격적으로 수확된 5월에는 목포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 돕기를 자처했고, 농촌의 환경보호와 미관정비를 위해 폐비닐과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정수 조합장과 직원들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목포시 율도 농민 조합원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가뭄 극복에 필요한 물품지원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사진=목포농협)

 

또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피해 농가들을 현장 방문해 상심에 빠진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가뭄 극복에 필요한 물품지원과 피해현황을 점검 하고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경기하락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영농에 필요한 부자재 가격이 인상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설상가상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농민 조합원의 피해가 더욱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될 수 있어, 농가 지원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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