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이 많은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맹점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는 칠곡사랑카드(상품권)로 결재가 가능하고, 오픈 기념 할인쿠폰 지급 등 할인 프로모션이 계속 진행된다.
오픈 기념으로 할인쿠폰 1만원(가입시 5,000원, 첫 주문 완료 시 5,000원)을 제공하고, 매주 일요일 3,000원(선착순 5,000명)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군은 지역 내 등록된 배달업체는 약 350여개로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은 전화 또는 온라인(먹깨비 사이트)에서 수시로 가능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군민들께서 공공배달앱을 적극 가입·활용해주시기를 당부하며, 공공배달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