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군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생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방역 지원 근로자는 총 2명이며 1일 3시간, 주 5일 동안 합천군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손이 많이 가는 부분 위주로 방역을 실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방역은 인파가 많이 몰리는 권역별 시장(합천읍, 삼가면, 초계면, 가야면)지역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활방역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준비시간·점심시간 등 바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까지 신경쓰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간단한 방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1월 20일까지 군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대표자가 직접 방역하기를 희망한다면 방역기기 대여도 가능하다.
최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원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