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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레드닷 어워드’서 3개 작품 본상 수상

광고홍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디자인대학 LINC+ 융합결과물… ‘Smart Label Package’ 작품 Best of the Best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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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9.02 13:14:21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1년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에서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3개 작품 중 ‘Smart Label Package’ 작품은 본상 수상작 중 상위 0.1%만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에도 선정됐다.

독일 Red Dot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분류된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8000여 작품이 출품됐고,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 24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 Smart Label Package은 이영준·이서영·하은별·조동하·박준혁 학생이, Teddy Buddy은 안치현·허선윤·조호정·이은채 학생이, Animal Guardians(산불지킴이)은 손영민·임수빈·박가빈·김민석 학생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동서대 LINC+ 융합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수업 과정에서 나온 결과다. 광고홍보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에서 팀을 이뤄 지난 7년 동안(2015~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16개의 작품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아이들이 우유 유통기한이라는 개념을 인식하지 못하며, 유통기한의 표기가 작아 우유의 상태를 알지 못한 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우유 패키지에 변온잉크를 도포해 유통기한인 10일이 지나면 ‘Milk’가 ‘ill’로 바뀌는 ‘스마트 라벨 패키지’를 제안한 것이 Smart Label Package 작품이다.

Animal Guardians(산불지킴이)는 동물의 도움을 빌려 산불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올무 등으로 상처를 입어 다친 야생동물을 치료한 후 ‘Animal Guardians’ 센서를 착용시켜 방생한다. 산속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동물의 목에 착용된 센서가 이를 감지해 화재 위치를 전달한다.

Teddy Buddy(테디 버디) 작품은 장기 입원 아동 환자들은 단순히 보호자가 아닌, 이야기하며 놀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기에 아이들이 가장 친근하다고 느끼는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병원 안의 아동 환자들과 병원 밖의 친구들을 메신저로 이어주고자 하는 아이디어다.

광고홍보학과 이영준 학생은 “Best of the Best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큰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이 수업의 모든 과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다툼 한번 없이 화목한 분위기로 함께해 준 팀원들과 저희 팀을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품은 2021/2022년 Reddot Brand&Communications Yearbook에 등재되고 On Line과 상시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각 수상자는 레드닷 International Member로 등록되고 각종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Best of the Best 작품은 독일 베를린 레드닷 전시관에 영구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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