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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내 정수장 수돗물, 조류독소 불검출…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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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9.01 13:43:04

정수장 조류독소 모니터링 모습. (사진=양산시 제공)

최근 환경운동연합에서 '낙동강·금강 유역에서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가 다량으로 검출되었다'고 밝힌바 있지만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은 조류독소가 검출된 사례가 없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조류독소는 조류대량 발생 시 생성되며 응집·침전, 염소소독공정을 갖춘 표준처리시설에서 99%이상, 오존과 입상활성탄 공정이 추가된 고도처리시설에서는 더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시는 조류대응 현황으로 취수 전 조류차단막을 설치해 사전에 녹조 유입을 최소화하고 조류경보 발령 시 정수장에서 염소·오존 처리 및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해 조류독소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수처리 공정별 모니터링을 강화해 ('관심' 단계 주1회, '경계' 단계 주2회, '대발생' 단계 주3회) 실시하고 있으며, 수도시설 운영, 수돗물 품질 관리 및 환경부 기술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양산시 취수장의 원수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LR 농도는 최대 1.8㎍/L(2019년) 검출됐으나, 정수처리된 수돗물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된 적이 없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을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질민원 발생 시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수돗물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철저한 취·정수장 시설관리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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