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2일 그린닥터스와 해외의료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및 봉사프로그램 운영 △국가적 재난과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협력 및 공동지원 △외국인 대상 의료사업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통·번역 업무에 관한 협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 봉사 동참과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상호 문화콘텐츠, 정보교류 및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온종합병원과도 협약을 체결, 국내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통역인력 지원을 약속하며 온종합병원으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의료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및 국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교육, 문화지원 활동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