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7.16 15:27:26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8월 11일 오후 7시 경남웹툰캠퍼스 1층 중앙홀에서 인기 웹툰작가 ‘김용키 작가 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웹툰캠퍼스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은 웹툰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를 연재한 김용키 작가를 강사로 초청,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용키(본명 김용현) 작가는 고시원 생활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화제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원작 작가로, 네이버 웹툰 8억 회 반향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2014년 웹툰 ‘우주교도소 바다붐’으로 데뷔, 최근 작품으로는 야심차게 떠난 여름휴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웹툰 ‘관계의 종말’이 있다.
특강은 수요일 경남웹툰캠퍼스 1층 중앙홀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한다. ‘특별함은 평범함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1부: 작품을 통한 작가 이야기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이날 사전 접수된 질의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경남웹툰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7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4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웹툰캠퍼스는 오는 10월까지 총 1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경남의 만화·웹툰산업 육성을 위해 작가·기업 입주실 제공, 작품 창작지원 사업, 단계별 웹툰 교육 및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경남 웹툰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