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구 전문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5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상동 도립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 및 대학시설 개선 등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크레텍은 1971년 대구에서 설립돼 현재 서울과 전국 각지에 물류와 영업거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사다.
지금까지 제일여상·경상중 야구단 등 지역학교를 20여년간 후원해왔으며, 이외에도 포항지진ㆍ서문시장 화재복구와 해외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수 회장은 “경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경북도립대학교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