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과 대구시 남구청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30일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본 협약은 대구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실시,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남구 외식 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금융 지원을 하는 것이 큰 골자다.
이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를 중심으로 금융상담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 협력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 예정자 및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경영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돕는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에도 협업, 유튜브와 SNS 교육 등의 언택트 홍보에 주력하는데, 이를 위해 남구청의 남구 맛집 홍보 유튜브 공모전 및 DGB대구은행 ‘대구·경북 숨은 맛집찾기’ 유튜브 공모전 등 홍보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홍보가 주류가 된 상황에서, 많은 지역 자영업자들이 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며 “남구청과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는 유튜브 공모전 공동주최 등의 협력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 남구청과 협력, 남구 외식산업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및 교육, 전문 소호 컨설팅 실시를 통해 남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DGB대구은행의 전문 소호컨설턴트들과 협력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