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9일 사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LINC+사업단 5차연도 진로 로드맵’의 일환으로,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각 전공의 협약기업 실무자인 센텀 프리미어 호텔 김보성 팀장, 파크랜드 이은정 과장, ㈜GC 이창동 차장, ㈜인터콤 최성봉 국장을 비롯해 사업단장 및 전공주임 교수 4명을 포함,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모의면접은 총 4개 조로 구성되어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복장, 태도, 표현력, 면접 태도 ▲취업의지, 책임감 등을 포함한 인성 ▲전공에 대한 지식수준 ▲희망 직무와 전공 적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인터콤 최성봉 국장은 “협약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기회가 교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부산외대 LINC+사업단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이고 진솔하게 이번 대회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 차원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된 인재로서 사회에 발을 내디딜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