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21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창업동아리 3개 팀과 캡스톤디자인 2개 팀 등 총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1 경남 CKL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경남지역 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작·창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콘텐츠 분야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시제품 제작, 콘텐츠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팀은 ▲JJEMM팀(김미소 문화테크노학과 4학년 등 4명)의 ‘유저의 MBTI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2D 게임’ ▲MAW팀(이세은 정보통신공학과 2학년 등 4)의 ‘진해 군항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레진 공예 체험 키트 개발’ ▲비와팀(장시웅 글로벌비즈니스학부 2학년 등 3명)의 ‘QR코드 이미지 인식을 이용한 우산 쉐어링 서비스 APP’이다.
캡스톤디자인은 ▲72번팀(김승리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등 5명)의 ‘길고양이 인식개선 프로젝트-꼬양복’ ▲22번팀(박진세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등 5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 및 학습 장치’ 등이며,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고도화를 위해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윤태호 창업지원본부장은 “창원대 창업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의미 있는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창업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시장성 검증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현규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실전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 LINC+사업단은 지난 5월부터 ‘LINC+ 학생 종합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팀 역시 ‘LINC+ 학생 종합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했으며,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팀별 맞춤형 상담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LINC+ 학생 종합상담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