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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51)] 미래에셋생명, 금융에 ‘사회적 가치’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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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1.06.21 09:32:01

ESG 원년 선포…환경·나눔에 박차
‘배려가 있는 따뜻한 금융’ 내걸고
‘8년간 8만 시간’ 임직원 봉사활동
사회적 채권으로 주거 안정에 기여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배려’에 방점이 찍힌다. ‘배려가 있는 따뜻한 금융’을 모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게 나눔 활동의 핵심이다. CNB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쉰한 번째 이야기다. (CNB=이성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꿈꾸고 있다.

 

그 일익을 담당한다는 의지로 지난 2013년~2020년까지 8년간 총 7만7958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했다. 전례에 없던 코로나 범유행으로 제약이 있었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연평균 1만 시간이 넘고, 1인당 매년 8.4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1:1 매칭해 소아암 아이들 위로



임직원들로 구성된 미래에셋생명 봉사단은 명절 봉사를 비롯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외부활동, 임가공 포장, 현충원 봉사, 독거노인과의 장바구니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면마스크, 천연비누, 손수건,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의 재능기부와 요양시설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만들기 등도 꾀하고 있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1대1 매칭그랜트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중심으로 따뜻한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부터 FC들이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회사는 1:1 매칭을 통해 후원하는 ‘FC사랑실천기부’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 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항균키트 호호상자’를 나눠, 호호상자의 의미처럼 아플 때는 “호호~”, 완치되면 “호호”하고 웃는 날이 오길 희망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찾아가는 치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독거(취약)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치아 유지는 인지기능발달을 돕고, 고른 영양소 섭취를 도와 치매 확률을 낮춘다, 지난해에는 유튜브를 통해 구강관리 및 틀니관리 온라인 교육을 추가해 노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활용토록 지원했다.

이뿐 만이 아니다. 2011년부터 해외 빈곤아동과 결연해 후원하고 있는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에셋생명의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은 올해에도 이어져 1분기에만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핸즈온 봉사활동 ‘북커버 만들기’ ▲해외아동결연 후원 ▲노인복지시설 명절맞이 후원 ▲장학 기부금 지원 ▲재단 봉사활동 후원 등을 실시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한 발 더 나가 2021년을 ESG(환경 Environment,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 구축을 꾀한다는 것.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는 기치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 및 각 부문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지속가능경영(ESG)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미래에셋생명)

 


‘녹색 채권’으로 환경 기여



더불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소비자보호, 친환경, 건전한 노사관계, 사회공헌 등 업무 전반에 가치를 높이고,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경영문화를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지난 4월 보험업권 최초 ESG 인증을 받은 후순위 채권을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이른바 ‘사회적 채권’으로 불리는 이 자금은 저렴한 주택공급과 실업방지, 녹색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쓰이고 있다. 태양광발전프로젝트펀드, 신재생에너지 뉴딜펀드, 사회책임투자(SRI) 인증을 받은 주택저당증권(MBS)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측은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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