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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증' 올해 첫 환자 발생에 평택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증상은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세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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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6.18 11:35:29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14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수온이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어패류 섭취 후 유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병, 의원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당뇨병, 면역 저하자, 알콜 중독자 등의 고위험군에서 발생 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아울러, 예방수칙은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어패류 보관은 –5℃ 이하 저온 보관 및 85℃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 조리시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칼·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해안과 내륙지역 구분 없이 오염된 어패류 섭취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야 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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