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기여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남산동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외대 재학생과 교수,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마친 후 진행했으며, 학교 인근 남산동 일대 골목길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베트남어과 이원석 학생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가 거리에 많이 버려진 것을 보고 스스로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기여센터장 신선종 교수는 “사회기여센터는 매달 마지막 주중 하루를 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지역사회봉사와 기여활동을 하고 있다”며 “남산동은 우리 대학이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