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4.30 16:22:48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29일 스마트 해상물류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실시한 창업오디션 1기 예선에 이어 올해 진행할 1기 본선과 새로이 시작되는 2기 예선을 홍보하고자 개최됐으며, 100여 명의 예비창업자가 참여했다.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창업오디션 1기 예선을 통해 신규 청년 스타트업 13팀을 발굴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1기 본선은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UPA는 사전에 전국 20여 개 대학 및 SNS 등을 통해 설명회 개최를 홍보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이음 ICT멘토링과도 연계해 우수한 인재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 참가모집은 4월 19일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이어진다.
고상환 사장은 “해운항만 분야의 스마트화를 이끌 열정 가득한 인재 여러분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스마트 해상물류로 새로이 도약할 인재와 스타트업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