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04.02 15:14:58
경기 광주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고용률 69% 달성, 1만4015개의 일자리 공급을 목표로 ‘2021년 광주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재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증대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를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성실히 추진해 경기도 평균 64.9%에 비해 3.8% 높은 고용률 68.7%, 1만41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기도내 고용률 6위를 달성했다.
시는 2021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산적·안정적 공공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취업기회 확대 및 구직자 역량강화, 일자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한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소상공인 창업교육, 청년창업보금자리 제공 등을 통한 창업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의 5개의 부문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신동헌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광주시 기업인, 근로자 및 경기도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부서별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5개의 부문별 세부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