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스마트강의실에서 ‘LINC+사업 4차 연도 성과공유회 및 산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신라대는 2020년에 추진한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김충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LINC+사업 참여학과 교수,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라대 LINC+사업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에게 LINC+사업단 소속 5개 사회맞춤형 학과에서 거둔 사업성과를 알리고,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신라대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5차 연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라대 LINC+사업단은 산업 현장과 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수산·해양식품 등 지역전략산업 분야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분야,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
이범진 단장은 “신라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4차 연도인 2020년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사회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과 대학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앞으로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