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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 코로나19 대응…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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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2.17 14:33:32

이러닝 교육 컨텐츠 영상 촬영 모습.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것에 대응, 국내에서 해외의료기관의 실습과 똑같은 환경을 재현하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한‘ Innovative English Camp for Core Nursing Skills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계방학에는 최신 기자재가 구비된 교내 간호시뮬레이션 센터에서 간호교육평가원이 제시한 핵심기본간호술기 10개를 적용한 영어 시나리오(▲고혈당 환자 간호 ▲제왕절개 수술 전 준비 ▲호흡곤란환자 간호 ▲수술 전 장 준비 ▲인공슬관절 수술예정환자 입원간호)를 바탕으로 교내 시물레이션 실습실에서 해외 의료기관의 실습환경과 똑같은 상황을 재현하여 현장감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연습한 시나리오를 촬영해 이러닝 교육 콘텐츠를 영상 제작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 수업에 활용, 추후 해외 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을 위한 사전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동계방학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위트대학의 테리 학장이 글로벌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미국 코로나19 대응현황에 대한 특강을 진행, 졸업생 멘토들의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소개, 미국 간호사 시험 자격증 제도, 영어 공부방법 등과 관련된 특강도 이뤄졌다.

특강 후에는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수강생은 글로벌 간호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포트폴리오 동영상을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진대회가 열려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프로그램 운영자 임미해 교수는 “코로나19로 현장실습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내의 우수한 기자재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글로벌 간호사로서의 기술, 태도, 역량 및 현장 적응력 강화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계프로그램에 참여한 류혜강 학생은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소수의 인원으로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외국인 교수님과 실제 임상환경과 같은 실습용품을 사용해 의료 실무영어를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계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정윤 학생은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우고 해외취업이라는 꿈을 구체화 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또 개인적으로 미국 간호사 준비를 하려면 인터넷이나 유학원을 찾거나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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