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달 29일 ‘2020 부산권 LINC+사업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사업 참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권 LINC+사업 협의회에서 개최했으며 부산권 LINC+사업단 15개교 30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을 소개하는 10분 내외 영상을 제출, 심사를 받아 우수작을 선정했다.
부산외대 LINC+사업단에서는 스마트언어IT융합전공 참여 학생 4인으로 구성된 ‘깜빡이’ 팀이 졸음방지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출해 부산권 LINC+협의회 회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졸음방지 시스템은 눈꺼풀 감김 유무를 인식하고 화면에 표시, 비대면 수업 중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업관리와 교수들의 학생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박진우 대표 학생은 “LINC+사업의 지원과 교수님들의 지도로 개발된 프로그램이 최우수작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캡스톤디자인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미래 산업형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