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부산동부센터 영남지역본부 내부 (사진=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부산동부센터 영남지역본부 제공)

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부산동부센터 영남지역본부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동·청소년 심리치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바우처 지원사업을 활용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거주지에서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양아이소리 심리상담 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학교, 학원에 가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 학습 추세에 따라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센터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시험 불안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우울증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 증상에 대해 검사와 함께 언어치료를 할 예정이다.

한양아이소리 심리센터 김현정 부산동부센터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 가정이 마음이 힘들 뿐 아니라 경제적인 여유에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을 활용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