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모습 (사진=해당 사이트 캡처)

카드 포인트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6일 금융위원회에 의하면 이날부터 각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오픈됐다.

이는 여신금융협회나 금융결제원 애플리케이션에서 11개 카드사의 대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1포인트를 1원으로 전환해 현금처럼 원하는 계좌로 이체해 찾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려면 카드사의 앱을 설치해, 현금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9년 기준 1100억원에 달했던 미사용 카드 포인트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