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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역, 새로운 시대 알리는 희망의 기적소리 울려 퍼져

차세대 KTX ‘이음’ EMU-260 첫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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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06 09:19:12

차세대 KTX ‘이음’ 이 5일 안동역에서 첫선을 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차세대 KTX ‘이음’ EMU-260이 5일 안동역에서 첫선을 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예고했다.


안동역은 90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지난해 12월 17일 송현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신역사는 송현동 646-1번지에 연면적 3084㎡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주차장에는 137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고 추후 활성화 시 1일 승하차 인원은 상행선(영천-단양) 4977명, 하행선(단양-영천) 5058명으로 총 1만35명이다.


연간 360만여 명이 이용 가능한 명실상부한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역사 주요시설은 대합실, 안내소, 편의시설, 수유실 등으로 조성됐고, 이 외에 역무실 등 철도 운영시설과 지원시설, 철도사법경찰시설 등이 있다.


KTX ‘이음’ EMU-260은 최대 시속 260km이며 6량 1편성(총 381석)으로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약 2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양평역-원주-제천-단양-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도착한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권역은 수도권에서 일일관광권으로 급부상할 전망으로 폭발적인 관광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안동역을 교통 거점화하고 대중교통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한 ‘경북관광의 교통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역사부지를 포함한 폐선부지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문화관광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안동 원도심의 중심지인 구 역사부지는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형 고속전철 도입으로 물류, 교통분야에 대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경북북부권 시군이 연대하고 협력해 기업을 유치하고 경북발전의 새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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