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윤인호 전무이사(COO, 최고운영책임자)가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3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윤인호 전무는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의 동참 지목을 받아, 공기정화식물을 구매해 지오영, 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 주요 협력사 30곳에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화약품 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게 도와준 의약품 유통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사명 속 동화(同和)에는 민족이 함께 화합해 살자는 뜻이 담겨 있는 것처럼 123년 전통의 민족 기업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무는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파라다이스 박병룡 사장, 대원제약 백인환 전무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