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건국대-아주대, 유기반도체 전기전도 높이는 고분자 도핑기술 개발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0.12.16 10:00:25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가 아주대학교 공동연구팀과 유기반도체로 쓰이는 공액고분자의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을 규명하고, 전기전도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고분자 순차적 연속 도핑(Doping)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에 의하면 유기반도체 물질인 공액고분자는 용액 공정이 가능해 공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유연하고도 가벼운 휴대용 전자 소자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소재다.

건국대 김봉기 교수(화학공학부·대학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와 아주대 김종현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은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 규명을 통해 새로운 고분자 도핑 전략을 개발했다.

관련 내용이 담긴 논문은 재료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ed Materials)’ 12월 8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논문 제목은 ‘분자 도판트 기반 캐스캐이드 도핑을 통한 공액고분자의 전기전도도 향상(Improvement of Electrical Conductivity in Conjugated Polymers through Cascade Doping with Small-Molecular Dopants)’이다.

김봉기 교수와 김종현 교수, 서형탁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건국대학교 대학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박재홍 학생(석사졸업, 현 효성 R&DB 센터), 아주대학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윤상은 학생(석박사 통합과정) 및 KIST 전북분원 권지언 박사가 제1저자로 함께 했다. 건국대학교 김기출 교수(화학공학부·대학원 화학공학과)도 공동 연구자로 참여하여 캐스캐이드 분자도핑의 효용성 검증에 기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