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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오는 30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적용… 1/3 등교수업 등

부산지역 전 유·초·중학교, 밀집도 3분의 1 유지…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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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6 16:49:52

2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김석준 시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전 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부산지역 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밝히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2단계 적용은 최근 학교 내 자가격리자 수가 지난 8월 집회 사태 때보다 더 늘어나는 등 상황이 악화해 지역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의 유·초·중학교의 경우 학년과 상관없이 모두 밀집도 3분의 1 유지를 원칙으로 해야 하며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해야 한다. 단 60명 이하 유치원, 300명 이하 초·중·고등학교와 같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중도 입국 학생에 대한 별도 보충지도를 하거나 돌봄·방과 후의 경우 밀집도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수업과 쉬는 시간 안전거리 확보 ▲급식 방역 철저 ▲하교 후 생활지도 강화 등 방역 계획을 면밀히 세워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은 코로나19 사태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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