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손창식 교수가 지난 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손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손 교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PD를 역임했으며, 부산시 클린에너지마스터플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2019년 10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수석부회장에 선출돼 올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나라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회원 18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태양광 연구개발, 정책 제언, 산업 육성을 아우르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