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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제13회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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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16 14:00:53

제13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4일 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진행한 ‘제13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가 아는 중국어 학습법을 소개해 줄게!’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 역사상 최초로 지원, 심사, 시상 등 과정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총 51팀이 참가 신청해 39팀이 최종 결과물(PPT 및 동영상파일)을 제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예선 및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 국내 주요 대학생은 물론, 베이징대, 홍콩중문대 등 해외 소재 대학의 한국 국적 대학생들과 육군 및 해군사관학교 재학생까지 지원했다.

해석 정해영 선생상(대상)에는 우리 주변의 소재(애니메이션, 신문, 일기)로 읽기, 쓰기, 말하기 과정에서 실제 대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학습 방안을 제시한 고려대 팀(김미래·김민정·김사람·정혜인)이 선정됐다.

주부산중국총영사상은 유튜브, 틱톡 등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멀티미디어 채널 콘텐츠를 활용해 중국어 학습법을 소개한 부산외대 팀(강예림·강경희·이가을·채영민)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한국외대팀(허단비 외), 은상에는 동덕여대팀(양금주 외), 동아대 공자학원장상에는 이화여대 최규미 학생, 동상에는 고려대(김시예 외), 서강대(정유경 외) 2팀, 장려상에는 중앙대(구본기 외), 고려대(최지우 외), 부산외대(윤선화 외)팀이 선정됐다.

부산외대 정태업 심사위원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비대면 대회라 운영에서부터 심사까지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오히려 비대면 대회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뜨거운 참여 열기와 수준 높은 출품작으로 인해 당초 공고와는 달리 장려상 3팀을 추가 선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국내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매년 전국 대학생 80여 명 등 지금까지 총 1100여 명이 참가할 만큼 관심이 높다. 대회 수상작은 부산외대 중국학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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