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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국토부 방문해 ‘기장·정관선’ 기본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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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9 19:10:29

29일 오후 오규석 기장군수(오른쪽)가 국토부를 방문한 가운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 동남권 광역철도 노선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29일 오후 3시 30분 오규석 군수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동남권 광역철도 노선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우선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규석 군수는 최기주 위원장과 면담해 “동남권 광역철도는 기장의 도시철도 도입을 위한 초석”이라며 “기장군의 발전과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동남권 광역철도 노선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은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올해 입주가 시작한 일광신도시 교통 수요 증가와 함께 장안 택지개발지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등이 들어서며 유동인구가 느는 만큼 도시철도 수요도 더욱 높아졌다”며 “기장의 교통 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도시철도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대광위는 기장군과 함께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이 기재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기주 위원장은 “관련 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동남권 광역철도 노선의 광역교통기본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기장선의 경우 지난 2012년 부산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노선에 반영되고 2013년 기재부 예타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나 2017년 기재부의 KDI 최종 심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또 정관선은 지난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으로 고시되고 2018년 4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했으나 그해 6월 기재부 사업 선정 자문회의에서 미선정된 바 있다.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 노선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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