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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기념식 개최

역대 비엔날레를 돌아보며 이후 향방을 모색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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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0.29 11:49:04

28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허성무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28일 오후 성산아트홀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춘덕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장, 강제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전국 주요 미술관 관계자, 언론사 대표, 참여 작가,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금까지의 비엔날레 역사를 돌아보며 이후의 방향까지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후 황무현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위원장의 '창원조각비엔날레 10년'을 말하는 경과 보고가 이어졌고,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김성호 총감독의 올해 비엔날레 주제 발표가 있었다. 행사 마지막으로는 주제 공연인 에어리얼 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현장에 있는 관람객들의 감동을 더하며 끝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한편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전시를 대중에게 오픈해오고 있다. 온라인 전시의 경우 비엔날레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성산아트홀, 용지공원 포정사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에는 기본 전시 외에도 ▲도슨트 ▲테마별 전시 투어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방문객 수는 1만여명에 달한다. 온라인 전시는 전체 영상 137개로, 전체 누적 조회수가 2만 4천여회에 달한다. 전시는 11월 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기념식 단체컷.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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