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명대-삼성重-부산TP, 조선해양산업 재도약·첨단산업전환 협약

교내 조선해양시뮬레이션센터 활용 등 공조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0.19 19:52:00

동명대-삼성중공업-부산테크노파크 협약식 단체컷.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와 삼성중공업, 부산테크노파크가 이 대학에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공학 시뮬레이터 활용 등에 적극 공조키로 했다.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과 첨단산업 전환을 위해서다.

동명대는 부산테크노파크,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지난 15일 대학본부경영관(307호)에서 '3개 기관 간의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공학 시뮬레이터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년간(2016~2020)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지원(약 220억원)을 받아 교내에 '조선해양시뮬레이션센터'를 설립했다.

센터에 구축된 시뮬레이터는 노르웨이 콩스버그사의 제품군으로 선박의 유체동역학적 성능(파랑 중 저항추진성능, 운동성능, 조종성능, 선회성능 등), 해양구조물의 동적 위치 제어 그리고 계류 시스템의 평가가 가능한 3가지 분야다.

시뮬레이터의 장점은 대상구조물의 형상 입력 후에 실제 다양한 해상상태를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재현 가능하여 설계 및 운영 등의 과정에서 타당한 성능 분석이 가능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수행할 해양플랜트 설계, 운송,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조선해양시뮬레이션센터'와 함께 2021년도에 FPSO, Shuttle tanker, Supply vessel 등에 관한 공동개발과제(JDP)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호진 단장은 “삼성중공업과의 JDP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전통산업 재도약 및 첨단산업으로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센터는 'NI'에서 인증한 공인 교육센터의 자격을 얻기 위해 기준에 적합한 장비들을 구축 완료했으며, 현재 인증 취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증 취득 이후 국내의 DP운항사 양성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으로의 진출확대를 도모하여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망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