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이 유료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11일 연예계에 의하면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열렸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아미들이 모두 접속해 공연을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4개의 대형무대를 준비했다.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을 활용해 스펙타클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6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도 운영해 실감나는 온라인 콘서트를 연출했다.

그렇다보니,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는 지난 6월 진행한 ‘방방콘’에 비해 8배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다.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이 끝나는 시간을 기준으로 1억개의 실시간 댓글이 달렸다. 아미들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이 공연 끝날 무렵 무대를 가득 메우는 모습도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