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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에 美 시인 루이즈 글릭, ‘국내 번역 두 편뿐’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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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0.10.11 11:26:50

사진=노벨위원회 공식 사이트 캡처 

올해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이 받았다.

11일 노벨위원회 등에 의하면 루이즈 글릭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통한 시적 표현으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적으로 나타낸 점을 인정받았다.

노벨위원회는 그녀의 시 ‘아베르노’에 대해 하데스에게 잡혀 지하세계로 가는 페르세포네 신화를 몽환적으로 해석한 수작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77살인 루이즈 글릭은 미국 예일대 영문학과 교수이다. 1968년 ‘Firstborn’이라는 작품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퓰리처상, 내셔널북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노벨문학상으로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원) 등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 번역된 시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등에 의하면, 루이즈 글릭의 시는 류시화 시인이 번역한 시 편집 책 속 2편뿐이다. ‘마음 챙김의 시’ 속에 들어있는 ‘눈풀꽃’, ‘시로 납치하다’에 있는 ‘애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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