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단골병원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 김기범 총무처장, 단골병원 강석중 병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병원 소개, 각 기관장 인사말, 업무협약 체결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단골병원을 협약 병원으로 지정했다. 양 기관은 사업운영에 대한 자문 및 행사 지원,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시설의 상호 이용 등을 바탕으로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석중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외대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교육현장을 제공하고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