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달 24일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배양수 특수외국어사업단장과 박미숙 아세안문화원장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한-아세안 문화·학술·인적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협력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세안의 이해를 높이고, 한-아세안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배양수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이번 아세안문화원과의 MOU 체결은 관학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일회성이 아닌 3년을 이어온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진행할 사업으로, 부산권 관학 협력의 본보기가 되어 보다 많은 학교 및 기관에서 특수외국어 교육 기회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