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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4.7% ‘부정’ 51.5%…1주 만에 오차 밖으로

[리얼미터] 민주 34.1% 국민의힘 28.9% 동반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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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9.28 10:54:52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3주 연속 50%대를 넘어서면서 긍·부정평가 간 격차가 1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으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지율이 동반하락하면서 약보합흐름을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2020년 9월 4주차(21~2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하락한 44.7%(매우 잘함 23.7%, 잘하는 편 21.0%)였고 부정평가는 1.4% 상승한 51.5%(잘못하는 편 15.2%, 매우 잘못함 36.3%)를,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3.8%로 집계됐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8일 발표됐다.

문 대통령은 지지율 긍정·부정평가는 지난주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으나 대구/경북(3.1%p↑), 40대(5.7%p↑), 무당층(5.6%p↑), 가정주부(2.9%p↑) 등의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하는 바람에 1주 만에 6.8%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p 하락한 34.1%, 국민의힘도 0.4%p 하락한 28.9%, 열린민주당은 0.3%p 상승한 6.2%, 국민의당은 0.4%p 하락한 5.8%, 정의당은 전주와 동일한 5.3%, 무당층은 1.4%p 상승한 15.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30대(4.1%p↑), 진보층(3.8%p↑)에서는 상승했지만 대구/경북(7.6%p↓)·충청권(4.4%p↓), 20대(4.9%p↓)·70대 이상(3.2%p↓), 학생(5.7%p↓)·자영업(5.0%p↓)에서는 하락한데 힘입어 약보합세 보이며 1.1%p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충청권(4.8%p↑)·호남(4.3%p↑), 70대 이상(4.2%p↑)·30대(3.0%p↑), 무직(4.9%p↑)에서 상승했지만 TK(5.5%p↓), 20대(6.2%p↓), 보수층(5.1%p↓), 가정주부(4.2%p↓)에서 하락한데 힘입어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밑돌았다.

따라서 민주당-국민의힘 양당 지지율 격차는 5.2%p로 지난주 대비 소폭 줄어들었으나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4.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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