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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남지구 주민소통공간 '유등사랑채' 준공

지역주민 참여로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중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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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9.25 22:41:23

24일 진주 강남지구 유휴부지 내 주민소통공간인 '유등사랑채'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강남지구 유휴부지 내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주민소통공간 '유등사랑채'를 조성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소규모재생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포함한 2억 5천만의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협의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됐다.

유등사랑채는 대지면적 152㎡, 연면적 54.45㎡의 규모로 주민공동체형성을 위한 주민소통커뮤니티 기능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옥상 공간은 주민 작품전시, 공연 등 마을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현재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주민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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