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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주당·국민의힘 부산시당,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맞손

박재호·하태경 양당 부산시당위원장, 국회 심의 단계서 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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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5 10:07:29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부산시는 지난 24일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부산시 국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맞손을 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21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부산시 여·야·정 대표가 한 곳에 모여 부산의 현안을 논의한 자리라 주목을 받았다.

변성완 대행은 이 자리에서 “그간 양당 시당위원장께서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덕에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었다”며 “최종 국회 심의가 남은 만큼 미반영된 사업, 추가 반영과 일부 반영이 미흡한 사업 등에 대해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의료시설 확충,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비롯해 ‘가덕신공항 건설’과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서도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양당 부산시당위원장들도 부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현안 대응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데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변 대행에 답했다.

특히 양당 부산시당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공공의료시설 확충이 필요하기에 서부산의료원이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예타 통과나 면제 추진에도 적극 챙길 것을 약속했다.

한편 변성완 대행은 내년도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해 양당 부산시당위원장 간담회 이후 국회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나 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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